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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비오는 날, 라우파삿 사테거리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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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비가 갑자기 오는 날씨인 것 같아요

낮에는 쨍쨍했는데 갑자기 밤에 비가 엄청 오더라구요 😨

넘나 많이와서 웅덩이가 생길 정도였어요 하하하,,

하지만! 라우파삿 사테거리를 갈 기회는 지금뿐!!

비 오는 날 라우파삿 사테거리를 다녀온 후기 시작합니다 😤


위치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라우파삿 사테거리!

라우파삿 페스티벌 마켓으로 가시면 노점형식으로 먹는 곳입니다 😉

 

외부

라우파삿 패스티벌 마켓입니다

도착하면 돔? 형식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비 오는 날이라 얼른 들어갔어요 ㅋㅋ

천막으로 비를 잘 막아줘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

라우파삿 페스티벌 마켓에 도착한 다음, 마켓을 바라본 상태로 왼쪽으로 향하면 노점이 보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노점 자리에서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열정 무엇

비가 와서 그냥 아무 가게나 가자! 하고 제일 가까운 천막으로 들어갔는데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6-8번으로 갔어요

비가 마구 쏟아지는데 번호를 선택할 수 없었어요 ㅋㅋ

그냥 가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받아주시는 분께 SET A! SET A!! PLEASE!!! EAT HERE! BEAF!! 외치고 현금을 드리고 거스름 돈을 받았어요 🤣🤣

그다음 명세서? 종이에 메뉴 표시, 픽업할 시간을 적어서 주셨어요

그리고 마켓 안 천막에 자리를 잡고 지정된 시간에 명세서 종이를 들고 가서 SET A를 받아왔어요!

SET A는 닭, 양/소고기(선택), 왕새우로 구성되어있었고 $28이었어요 😏

메뉴

주문한 닭꼬치, 소고기 꼬치, 왕새우꼬치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종이가 명세서 종이예요 ㅋㅋㅋ

비에 젖어서 찢긴 거 보이시나요? 쟁반에도 물이 흥건합니다 ㅋㅋㅋㅋ

물을 맞아서 그런가,,, 왕새우는 굉장히 간이 약했어요

그리고 단맛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네요 😅

 

닭꼬치랑 소고기 꼬치는 불향이 가득해서 짭짤하고 맛이 좋았어요!

맥주랑 마시기 딱 좋은 정도랄까?

그래서!! 편의점에서 타이거 맥주도 사서 같이 마셨어요

노점에서 마시면 뭐 면박을 준다거나? 한다던데 마켓 안에서 먹으니까 그런 건 없었어요 ㅋㅋ

그리고 물티슈는 제공되지 않으니, 꼭 많이 들고 가세요

꼬치라서 그런가 물티슈를 많이 쓰게 됩니다 😁

 

그리고 다 먹고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쟁반을 픽업한 곳으로 가져가시면 버릴 곳을 안내해줍니다~


여기까지 비 오는 날, 라우파삿 사테거리를 다녀온 후기인데요

비가 굉장히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좋은 부분도 있었네요

맥주를 마시는데 아무도 면박을 안 준다거나? 물티슈를 판매하려는 분들이 붙지 않는다거나?

 

하지만, 단점도 굉장히 많았어요

마켓 천막 아래의 자리를 구하기 굉장히 힘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픽업하는 곳이랑 다소 떨어진 곳에 자리를 구했거든요 😭 (길 잃을 뻔)

 

어쨌든! 꼬치 먹으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노점이 가득한 라우파삿 사테거리 한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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